세 정당. 당선되기 위하여 앞다퉈 싸우다.
| 모두의 미래당, 청백당, 쓸모있당 모두 다른공약을 내세워… 과연 누가 될것인가?
오늘 대전광역시에서 선거토론회가 열렸다. 한 정당이 시간을 정하고, 다른 정당에게 질문을 하고, 답하는 주도권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선거토론회에서는 세 정당인 청백당,모두의 미래당, 쓸모있당이 출마했다.
이번 선거에서 청백당은 자유로운 교육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여러 공약들을 약속했고, 모두의 미래당과 쓸모있당은 각각 인권보호와 다채로운 교육, 미래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을 기반으로 공약을 내세웠다. 모두의 미래당은 청백당에게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평가한다면 불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청백당은 한 학급평가와 선생님 평가도 따로 해 평균을 낸다고 답변했다. 또 쓸모있당이 모두의 미래당에게 학급인원을 줄이면 학교를 새로 지어야하는데, 예산문제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라고 물었다. 모두의 미래당은 이렇게 답변했다. “학급 인원 수가 많은 학교부터 점차 줄여 나갈 것이고, 4~6명을 줄이기 때문에 그리 많이 지을 필요는 없다.”
쓸모있당의 질의응답에서는 공약 1.2.3.4 에 대한 언급이 오갔다. 쓸모있당은 공약1로 정치 참여 활동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모두의 미래당은 비대면 상황 속에서 있을 진행의 어려움을 지적하였는데, 시위 주도 및 정치 참여를 꾸준히 독려하고 청소년 전용 플랫폼을 구축 및 지원하겠다고 답하였다. 그리고 전자기기 지급 관련 문제는 구별로 지급하겠다고 하였다. 공약 2에 대한 질의 응답은 이론 수업 단축에 따른 창체활동 증가로 이론 수업 진행의 어려움과 이해도 하락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시험 범위 축소를 독려하고 창체 시간을 확대하는데 힘 써보겠다고 답하였다. 그리고 실용적인 교육으로는 은행, 주식과 같은 것을 교육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IT관련 수업 일수는 유동성있게 상황에 따라 조정할 것이며, 창체 시간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업의 질을 올리겠다는 추가적인 답변을 했다. 답변이 끝난 후에는 정당1의 자기주도 평가와 시간표에 대한 공약을 지적했으며, 정당2 학급 수 축소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단체와 언론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것이다.
일비 신문사
김지섭 기자
이한샘 기자
박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