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교육 위한 공약”..모두의 미래당 질의응답

                                                                           2021-4-11

ㅣ세 정당 토론회서 열띤 토론 진행, 모두의 미래당 공약 실현 가능성은?

 

 

 

 

 

 

 

 오늘 집권당 선거를 앞두고 모두의 미래당, 청백당, 쓸모있당의 토론회가 열렸다.

 

모두의 미래당은 평등 교육에 대한 주장을 기반으로 토론회에 임했다.

 

 

 

 

 

 

 

집권당 선거에 출마한 후보 정당들이 참석하는 공식 토론회가 오늘(4월11일) 15시 15분에 열렸다.

 

선거를 약 90분 앞 두고 열린 토론회에서 세 정당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평등한 교육을 지향하는 모두의 미래당은 입론에서 다음의 세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 보충수업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질 좋은 보충수업 진행 

 

▲ 집중 관리를 위한 소수 인원 학급 시행 

 

▲다채로운 교육을 통한 경험 위주 프로그램 도입

 

 

 

 

 

 

 

 

입론 이후 이어진 주도권 토론과정에서 모두의 미래당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추가적으로 밝혔다. 

 

 

 

 

 

 

 

▲학급 당 학생 수 축소는 학생수가 많은 학교부터 각 반의 인원을 20명 내외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직업체험의 경우 한 학기에 1번, 교외 견학과 교내 수업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진로 흥미와 체험이 맞지 않을 경우 추후 체험 종류를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정당 간 주도권 토론 후에는 정당들에 대한 시민단체와 언론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다음은 모두의 미래당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이다.

 

 

 

 

 

Q. 지금 코로나 19 사태로 모든 대면 활동이 어려워 졌는데요. 이처럼 가정방문이 불가한 상황이 생기면 가정방문을 대신하여 학생들을 집중관리 할 방법이 있을까요?

 

A.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 수업과 같은 다른 매체를 이용하는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모두의 미래당은 평등한 교육을 목표로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등한 교육을 제공하는것과 각 학급 인원을 줄이는 것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선생님들이 하는 일이 매우 많아 개인별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별 관리가 더 원활히 되도록 합니다.

 

 

 

Q. 학급 인원을 줄이고 교사 수를 늘린다는 공약이 전국 학교에 시행 가능한가요? 

 

A. 어디까지나 공약이므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몇년에 걸쳐 시행하므로 문제 없을 것입니다.

 

 

 

Q. 부족한 교실에 대해 야외수업을 해결책으로 내놓으셨는데 야외수업이 불가할 시엔 대처 방안이 있나요?

 

A. 야외수업은 실내 수업이 정말 불가피할 때만 하는 것입니다. 또 몇년에 걸쳐 준비하므로 교실이 부족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혹시라도 생길 경우에는 천막을 세우는 등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Q. 직업 체험관 건설과 관련한 공약이 전국의 모든 학교에 걸쳐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A. 교내 직업체험관은 가능한 학교에 대해서만 건설 할 계획입니다.

 

 

 

Q. 보충수업이 필요하지만 원하지 않는 학생들에 대한 해결책이 있을까요?

 

A. 원하는 학생 대상으로만 하므로 원하지 않으면 알아서 하도록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Q. 보충수업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만 해당한다면 보충수업이 필요하지만 희망하지 않는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격차는 계속 유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A. 학습격차가 벌어져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공약을 만들었는데 그 공약마저도 따르지 않는다면 그 학생들이 문제이므로 저희 책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비 이승진,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