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 세 정당에게 물음표를 던지다.

 

지역내 교육 균형발전에 대한 시민단체의 질문은?

 

     작성일자: 2021.04.11

 

토론회에 참여하기 전 시민단체 ‘A Student Education’는 학생들이 진로를 경험하는 기회가 부족한 현실이 안타까워 교육의 기회를 늘리자고 주장했다. 그들은 정당에 두 가지를 요구했는데, 먼저 학생들의 진로를 조사 후 요구가 많은 직업과 관련된 동아리를 설립해달라고 하였고, 학교에 직업인 초청 강연을 늘려달라고 말했다.

 

 오늘 2021년 4월 11일 토론회에 시민단체가 참석하여 15분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시민단체가 각 정당에게 질의 응답한 토론회의 일부이다.

 

<청백당>

 

시민 단체: 자유롭게 시간표를 짜기에는 학생들의 희망진로나 관심사가 다를 텐데 모든 학생들이 만족하는 시간표를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청백당: 저희가 짠다고 말하는 시간표는 교과목 위주로 짜여질 예정이기에 취미활동과 진로와는 거리가 멉니다.

 

시민 단체: 수행평가를 많이 보는 것은 똑같은 분량의 시험을 나누어서 보는 것 아닌가요?

 

청백당: 같은 시험이라도 몰아서 보는 것보다 나누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시민 단체: 수행평가 비율을 늘리면 지필평가 비율이 낮아질텐데 이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청백당: 그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수행평가와 집필 평가를 동시에 실행할 예정입니다.

 

 

<모두의 미래당>

 

 

시민 단체: 교사도 엄연한 근로자인데요, 업무 시간 외에도 일이 있다면 교사의 부담이 커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모두의미래당: 교사분들의 방문과 업무를 나눌 예정입니다.

 

시민 단체: 선생님이 수가 학생의 수에 비해 부족하거나, 가정 방문을 원하지 않는 학부모들에 대한 방안이 있으신가요?

 

모두의미래당: 신청한 소수의 학생들만 가정 방문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쓸모있당>

 

시민단체 : 강의에 흥미를 못느껴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쓸모있당 : 학생마다 진로와 관심분야가 달라서 지루함을 느낄 수는 있으나, 레크레이션 활동과 같이 협동활동을 통해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단체 : 국수영과 같이 내용이 많은 과목의 시수를 줄이면 진도가 나가지 않을 텐데, 방학을 줄여서 수업하러 나가야하나요?

 

쓸모있당 : 생긴 손해만큼 지필평가 비율을 낮추고 수행평가 비율을 높일 것 입니다.

 

 

시민단체 : 이론도 진로에 도움이 되는데 오히려 그게 더 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쓸모있당 :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실용교육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시민단체 : IT 교육 선생님 채용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쓸모있당 : 코딩, 소프트웨어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채용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민 단체는 이와 같이 총 세 개의 정당들에게 그들이 각자 내세운 공약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이는 금일 17시 20분에 있을 선거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늘 가까이에서, 일비

 

임윤슬 기자

한수민 기자

가이드_김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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