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시 공식행사에서 문화 고유성 침해 논란, 이대로 괜찮은가?

 

최근 OO시에서 주최한 전통문화 행사에서 사용된 의복이 논란이되고 있습니다. 행사에서는 정조가 환갑을 맞은 어머니 홍씨를 위해 회갑연을 여는 장면을 재현하였는데, 이때 혜경궁 홍씨는 붉은 의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붉은색 의례복은 왕비의 색으로, 당시 혜경궁 홍씨가 입을 수 없는 색이라는 점에서 논란이되고있는 것입니다. 

 

OO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의원은 “각종 행사를 다니다 보니 옥에 티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전통 의상 감독과 의상 담당자들이 필요 할 것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행사 방문객인 □□씨는 “고유성을 많이 침해하면 안 된다. 의복을 확실히 해주면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해당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전통 재현 행사들이 투자되는 비용해 비해 중요한 전통문화인 의복에 대한 검증이 없어 관람객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할 사례를 통해 전통한복과 같은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보존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