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겨레의 취재 노트 : 지금 K-문화당은?
우리 ‘문겨레 신문’은 우리 문화의 홍보와 적극적인 전파를 기조로 삼는 ‘K-문화당’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김동근, 박동희, 박경은 의원이 참석했다. 문겨레 신문은 K-문화당의 공약을 세부적으로 취재했다. 이하의 내용은 K-문화당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ㅇㅇ시의 전통문화 행사에서 혜경궁 홍씨의 의복이 역사적 사실과 달랐던 사례를 통해,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
A.큰 축제가 열릴 때마다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알려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전문가에게 검증을 받아 확인할 것이다.
Q.현재 우리나라는 어떤 방법으로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있으며, 문제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우리나라는 예를 들어 전주 한옥 마을에서 한복과 다도 체험 등을 진행하는 것처럼 체험을 통해 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가 공유된 것은 정책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다.
Q.어떤 정책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수정할 것인가?
A.전문가에게 우리 문화가 맞는지 검증하고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여 전통문화의 정확성에 대래서 연구하는 것을 정부가 지원할 것이다. 또한 이를 널리 배포하여 거짓 정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Q.한국 전통의 날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행할 문화 체험은?
A.전통 음식을 맛보거나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여러 전통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Q.한국 문화에 대한 어떤 오해나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가?
A.동북공정, 독도 문제, 간도 문제와 같은 지리적인 문화의 문제가 가장 심한 것 같다. 덧붙여 중국의 억지 주장으로부터 한복의 유래 등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Q.국제사회에서 동북공정, 독도 문제 등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데, 이로 인해 문화 고수에 피해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A.해외에서 한국의 힘이 비교적 약다고 볼 수는 있지만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 전파에 더욱 힘쓸 것이다.
Q.문화 홍보의 필요성에 대한 생각은?
A.문화를 홍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보전할 수 있고 문화를 전파시킴으로서 한국의 관광업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Q.전통 문화 홍보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나 방향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전통문화에 대한 정보가 잘못되거나 왜곡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홍보를 통해 지역 활성화, 이익 창출에 기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문화가 잘 계승되어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생각하므로 공약 실현을 위해 힘쓸 것이다.
Q.마지막으로 선거를 앞둔 각오는?
A.당선이 된다면 한국 문화는 어느 나라에도 밀리지 않는 문화 강국이 되어 선진국까지 이어질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다. 또한 경제적인 이익과 수익 창출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많은 표를 받기 바라는 바이다.
‘K-문화당’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홍보하는 데에 있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우리 문화의 전파가 가져다 주는 장점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K-문화당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최지우 기자
최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