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역사는 흐른다>
우리 ‘문겨레 신문’은 문화 고유성을 증진하기 위해 역사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역사는 흐른당’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박시우, 최주희 의원이 참석했다. 다음은 ‘역사는 흐른당’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다.
Q.역사는 흐른당의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정당은 역사교육이 필요하다, 중요하다를 기조로 삼고 있습니다. 역사교육을 어떻게 하면 더 학생들이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있고, 그에 대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Q. 선거에 출마하게된 계기는?
A. 역사 교육을 널리 퍼트림으로써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출마하였습니다.
Q. 공약 소개
- 1.교과서를 부분 개정하여 학생들의 이해 돕는 자료를 첨부 하겠습니다.
- 2. 교육부에서 역사교육 도움 되는 영상 배포 하겠습니다
- 3.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환경 조성하여 역사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Q. 문화고유성 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문화고유성이란 문화가 가지고 있던 깊은 뜻이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ㅇㅇ 시에서 주최한 전통문화 재현행사에서 일부 의복들이 잘못 사용되었다는 사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한 역사인식이 왜곡되어 나타난다면,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요?
A. 저희는 역사 교육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해당 행사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한후 학생들에게도 왜 잘못됐는지, 어떻게 개선 해야 맞는 것인지 교육할 것입니다.
Q. 현재의 역사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의 역사교육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현재 역사교육은 대부분 공교육 위주로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역사와 관련된 사교육이나 활동 등이 현저하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역사교육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현재의 교육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 생각이신가요? 예시가 있다면?
A. 우리 역사는 흐른당에서는 수업방식과 교과서를 중점으로 교육환경을 변화할 것입니다. 우선, 역사 교과서에서 애매한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을 학생들의 이해를 증진하는 방법으로 수정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수업을 할 때 학생들이 이해를 하기 쉽도록 수업방식을 개선할 것입니다.
Q. 공약 2는 ‘수업방식에 대한 지침을 교육부 차원에서 내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지침이 효과적으로 잘 실시될 수 있을지와, 이 지침으로 인한 효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우선, 공약2를 통해 교육부 차원에서 역사 교육을 위한 영상물을 제작할 것입니다. 이 동영상은 재미없고 지루한 영상이 아니라, 학생들의 관심이나 트렌드에 접목시켜 흥미롭고 교육적인 영상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역사를 배운다면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기억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제시한 공약들을 잘 지키면서 역사 교육을 더 넓게,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요즘 학생들의 관심사 무엇인지, 트렌드를 파악하며 재미있는 역사교육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진행할 것입니다.
‘역사는 흐른당’은 현재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해결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과연 ‘역사는 흐른당’에서는 해당 공약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나갈 것인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성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