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A 토론회 기사

 

  2022년 5월 30일, 공약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각 정당의 입론으로 막을 열었는데 국민복지당은 보건복지를 통해 국민들의 권리 보장을 강조했고 지력당에서는 정보격차의 심화는 사회불평등을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평등하당은 사회의 인식 개선을 통해 평등한 사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하였다.

 

  주도권토론에서 국민복지당이 수도권과 지방의 학생들의 교육 격차가 줄어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자 지력당은 의무적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복지당이 교육 기본법 제 18조에 의거하여 특수학교를 폐지하면 단점이 많을 것이고, 장애학생의 손해가 가중될 것이라고 말하자  평등하당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고 일반 학교의 특수교사 채용률을 높일 것이라고 답변했다. 지력당이 의류 리사이클, 아나바다 정책과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제고의 상관성을 묻자 국민복지당은 아나바다 정책은 중고 물품을 사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취약 계층과 지역 주민이 만나 서로 간의 벽을 없앨 수 있다고 답했다. 지력당이 빈곤 아동에 대한 영상은 부정적인 인식을 형성해 오히려 놀림거리고 전락될 수 있다고 말하자 평등하당은 모든 연령층에서 취약 계층을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할 것이라고 답했다. 평등하당이 이미 설치된 키오스크는 어떻게 수정할 것인지, 이를 거부하는 업체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묻자 지력당은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기업입장에는 이익이 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평등하당이 교육 부분에서 무엇을 취약 계층에게 우선 배정할 것이며, 이는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자 국민복지당은 취약 계층 우선 배정은 통학의 원활성을 위함임을 밝혔다. 

 

  이후, 시민단체와 언론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국민복지당에서는 밀키트 제공 외에 다른 지원으로는 가정 방문 음식 제공 및 무료 급식 제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력당에서는 지원금대상에게 공지하기 위해 학교에서 공지 또는 우편물 배달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고 청년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프로그램 진행 및 지원사업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평등하당에서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수치를 올릴 계획으로 급격한 변화보다는 꾸준히 0.2%만큼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변론에서 국민복지당은 의식주 지원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윤택한 생활, 안락한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력당은 정보격차를 축소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보격차에 따른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마지막으로, 평등하당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차별과 그에 대한 대처 방안 교육을 미리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